[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오비맥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의 도전자들이 카스 라이트 '업앤다운(UP&DOWN)' 광고에 도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등이 카메라 앞에서 가수 빌리 모어의 'UP&DOWN'을 자신들만의 버전으로 표현했다. 원곡의 리듬과 멜로디가 살아 있는 각기 다른 버전의 업앤다운은 듣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카스 라이트의 '맛은 올리고 칼로리는 내리고'라는 제품 콘셉트와 맞아 떨어진다. 이 광고는 엠넷 등 CJ E&M 계열 방송에서 방영된다.
슈퍼스타K 방송 때 방영되는 카스 라이트의 시보광고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사회자 김성주가 "60초 후에 공개됩니다"라는 멘트 후 방영되는 이 광고는 '지금은 카스 라이트를 다시 채울 시간'이라는 카피와 함께 마시던 카스 라이트 캔을 정리하고 최종 탈락자를 보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이번 슈스케4 출연자들이 가진 개성 있는 모습과 음악에 대한 열정 등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카스 라이트의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기존 카스 라이트 캠페인과 업앤다운 광고를 통해 젊은 소비자들의 카스 라이트에 대한 선호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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