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올해 5급 행정직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2차 시험 합격자 313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16일 오후 6시부터 사이버 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험 경쟁률은 8.1:1이었으며, 합격자 중 여성비율은 42.8%였다.
최종 259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행정) 2차 시험에는 전국 1840명, 지역 246명 등 총 2086명이 응시해 8.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점수는 58.94점으로 지난해 58.57점 보다 0.37점 상승했으며, 직렬별 합격선은 교육행정직 61.03점, 일반행정(전국)이 56.00점, 재경은 59.40점, 국제통상은 57.62점 등이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 합격자는 총 134명으로 전체의 42.8%를 차지하여 지난해 121명, 38.4%보다 4.4% 상승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5세로 지난해(26.7세) 보다 0.2세 낮아졌으며,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52.1%(163명)로 가장 많고, 28~32세가 30.0%(94명), 20~23세가 14.1%(44명), 33세 이상이 3.8%(12명)였다.
한편 지방인재채용목표제(정원의 20%)에 따라 일반행정에서 6명, 재경에서 2명 등 총 8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다.
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면접시험은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과천에 소재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되고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28일 발표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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