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현대차·기아차가 외국계의 '팔자' 공세를 앞세워 동반 하락세다.
15일 오후 1시51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5000원(2.19%) 내린 2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C.L.S.A, 모건스탠리, UBS 등 주로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도 합은 7만3754주.
기아차 역시 전장보다 2000원(2.93%) 빠진 6만6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DSK, CS 등을 통해 나오고 있는 외국계 순매도 합은 16만4213주.
이날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자동차주가 포함된 운송장비 업종은 외국인(-116억원) 뿐만이 아니라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456억원)의 '팔자' 물량의 영향도 많이 받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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