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 감독 추창민)가 13일 오전 현재 누적관객수 881만 2050명으로 1천만관객에 한발짝 다가섰다. 물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도 굳건히 지켜냈다.
10월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는 지난 12일 하루 전국 604개의 상영관에서 15만 704명의 관객을 동원, 지난달 13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 881만 2050명을 기록했다. 따라서 ’광해‘가 다음주중에 1천만명 돌파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함께 소지섭-이미연 주연의 ’회사원‘(감독 임상윤)도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며 '광해'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회사원' 역시 전국 500개의 상영관에서 11만 682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지난 11일 개봉 이후 21만 912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한편 3위와 4위는 4만4633명과 3만427명의 관객들의 지지를 얻은 ’루퍼‘와 ’위험한 관계‘가 차지했다. ’점쟁이들‘은 2만 9497명의 관객으로 5위에 머물렀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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