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평택 현덕산업단지 인근 4만2000여㎡이 공장부지로 개발된다. 이 곳은 개발행위 면적 초과로 공장 입지가 불가능한 곳이었다.
평택시는 경기도가 최근 경기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현대기아차가 입주한 현덕산업단지 인근 4만2228㎡에 대해 개발허가를 조건부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건부 승인에 따라 평택시는 유라코퍼레이션이 요청해 온 공장건립을 허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자동변속기 부품업을 하는 업체로 250여 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게 된다.
특히 유라코퍼레이션은 현덕산단 내 현대기아차 협력업체로, 이번 공장 건립에 따라 두 기업 간 협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유라코퍼레이션 입주로 그동안 개발제한에 묶여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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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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