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골프장, 6일 '그랜드오픈'

충북 충주의 동촌골프장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지난 6일 개장식에서는 박현재 서울대 교수의 성악공연(사진)도 열렸다. 경기도 광주 남촌골프장의 계열사로 마주코그룹(회장 남승현)이 모기업이다. 산세가 수려한 국망산이 코스 후면을 감싸고, 앞쪽으로는 탁 트인 평야가 펼쳐져 아늑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코스다.

김국종 총괄사장이 남촌과 함께 동촌을 운영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내년 6월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도로가 만나는 중부권 교통 요지에 자리 잡아 동서울 톨게이트 기준 50분대, 원주와 대전에서는 40분대에 도착한다는 설명이다. 일반(1억5000만원)과 프리미엄(3억원) 회원모집중이다. 회원은 남촌의 잔여 타임 예약까지 가능하다. (043)7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