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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허, 3위 "8언더파 봤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JT슈라이너스 1라운드서 선두 무어와 2타 차 '호조'

존 허, 3위 "8언더파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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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재미교포 존 허(사진)가 8언더파의 '폭풍 샷'을 날렸다.


존 허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ㆍ7223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JT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총상금4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었다.

90%에 육박하는 컴퓨터 아이언 샷이 동력이 됐다. 선두와 2타 차 공동 3위다. 지난 2월 마야코바클래식에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수확할 호기다.


라이언 무어(미국)가 10언더파를 몰아쳐 일단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한 상황이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후반 7번홀(파4)까지 10타를 줄이며 '꿈의 59타'를 바라보다 8번홀(파3) 보기에 제동이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 다행히 9번홀(파5) 버디로 2라운드를 기약했다. 무어는 "날씨가 좋았고, 코스 컨디션도 완벽했다"고 만족했다. 브랜든 디종(짐바브웨)이 2위(9언더파 62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계)은 '디펜딩챔프' 케빈 나가 공동 29위(3언더파 68타)에서 타이틀방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대회가 바로 PGA투어의, 이른바 '가을시리즈 1차전'이다. 투어챔피언십을 끝으로 사실상 올 시즌을 마감해 빅스타들은 대부분 출전하지 않지만 하위랭커들에게는 내년도 투어카드를 확보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강성훈(25)이 공동 70위권(1언더파 70타)에서 상금랭킹 125위 진입을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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