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도덕시험 등장, "인기 대단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월드스타로 도약한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가 이번엔 중학교 도덕시험에 등장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싸이 도덕시험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한 중학교의 2012년 2학기 도덕 중간고사 시험문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시험문제는 '사실 판단에 해당되는 것은?'이라고 묻고 있는 가운데 6개의 보기 중 하나로 '나는 가수 중에서 싸이를 좋아해'라는 문구를 제시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 광풍을 몰고 있는 싸이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학교 시험문제에까지 싸이의 이름이 언급된 것이다.
싸이 도덕시험 등장에 네티즌들은 "진짜 일 한 번 크게 질렀다", "선생님이 센스 있으시네요", "도대체 어디까지 가 볼 셈인지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영국 음반차트(UK Albums Chart, 이하 UK차트)에서 10월 첫 주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조회수가 3억4000만건을 넘어서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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