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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쏙∼뺀 건강한 에너지음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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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야근할 때 마다 에너지음료를 꼭 하나씩은 마시던 직장인 박철민(36)씨는 최근 에너지음료에 함유된 카페인에 대한 지적이 담긴 기사들을 보며 고민에 빠졌다. 에너지음료가 지칠 때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건강에 안 좋은 에너지음료를 계속해서 마시는 것을 주저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박씨를 위해 최근 유통업체들이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고 몸에 좋은 성분을 더한 2세대 에너지음료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 보조식품으로 유명한 미국의 건강 보조식품으로 유명한 미국의 위더사와 일본의 식품 대기업 모리나가가 합작해 최근 선보인 '위더에너지인(Weider Energy in)'이 바로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2세대 에너지음료다.

위더에너지인은 카페인과 타우린을 함유하지 않고도 에너지가 필요한 순간에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젤리형태의 차세대 에너지 드링크다.


또한 제약회사인 일양약품이 선보인 에너지음료 '쏠플러스(쏠+, Sol+)' 역시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건강한 에너지 음료이다. 쏠플러스는 비타민과 아미노산, 홍삼농축액 등 총 20여종의 건강 재료를 더하고 타우린 2000mg도 첨가돼 피로회복 기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페인 일일섭취 권장량은 성인의 경우 400㎎, 청소년은 125㎎으로 대부분의 에너지음료에 함유된 카페인은 모두 권장량 미만이나 과다 섭취할 경우 수면장애나 신경과민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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