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엔씨소프트가 신작 기대감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6500원(2.67%) 오른 2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길드워2'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데다 미국 게임업체 인수설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KB투자증권 최훈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길드워2 판매 호조와 함께 부문유료화 실적이 반영될 경우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킬 전망"이라며 "PC 경쟁심화로 인해 블레이드앤소울 초반 매출액이 예상치를 하회하나 길드워2 판매 호조가 전반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 언론은 김정주 넥슨 사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이 힘을 합쳐 미국 게임업체 '밸브(Valve)'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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