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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대표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은 길드워2 누적 판매량이 2백만장을 돌파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직접 판매를 11일간 중단했음에도 판매 재개 3일만에 2백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출시한 길워드2는 서비스 초기 동시 접속자수가 40만명을 뛰어넘는 인기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판매 첫 주에는 유럽 10개 지역의 전체 게임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아레나넷 스튜디오의 대표는 “현재와 같은 세계적인 큰 호응은 길드워2에 쏟아 부은 시간과 열정의 결과”라며 “이제 시작일 뿐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미세한 부분까지 튜닝해 나가며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품격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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