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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외교통상부는 21일 서울에서 제6차 한ㆍ남아프리카공화국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안호영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에브라힘 에브라힘 남아공 국제관계협력부 부장관을 만나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strategic partnership)'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한국이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하는 사안을 비롯해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등과 관련해 남아공 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또 문화협정을 비롯해 범죄인인도조약 및 형사사법공조조약 등 양국간 각종 조약이나 협정을 조속히 체결해 발효시키 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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