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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4' 출시와 관련한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삼성전자는 18일 오후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갤럭시 S3 후속모델 출시 예정' 이라는 추측은 단순 루머일 뿐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정해진 게 아무 것도 없는데 왜 이런 소문이 퍼지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부 외신은 삼성이 갤럭시S4 개발에 착수했고 내년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 3월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는 애플 아이폰5가 공개되면서 차기 갤럭시에 대한 기대 심리가 루머로 확산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다음달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를 출시해 아이폰5와 경쟁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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