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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성, K리그 31라운드 MVP…시즌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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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성, K리그 31라운드 MVP…시즌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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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황카카' 황진성(포항)이 K리그 31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주말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1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황진성을 주간 MVP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시즌 최다인 4회 수상이다.

황진성은 15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9분 자로 잰듯한 크로스로 노병준의 선제골을 도왔다. 후반 1분에는 직접 추가골까지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황진성의 맹활약 덕분에 포항은 최근 5연승 행진을 달리며 선두권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연맹은 황진성에 대해 "최근 7경기 4득점 6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 과시하고 있는 포항 공격 전술의 핵”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황진성은 주간 베스트 11에도 김신욱(울산)과 더불어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그는 최근 5회 연속 베스트 11에 선정이란 기록을 남겼다.


미드필더에는 지경득(대전), 진경선(전북), 고명진(서울), 노병준(포항)이 나란히 뽑혔다. 윤석영(전남), 김주영(서울), 정인환(인천), 이용(울산)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손꼽혔다. 골키퍼에는 최은성(전북)이 선정됐다.


한편 주간 베스트팀은 인천, 주간 베스트 매치는 수원-포항전이 뽑혔다.

황진성, K리그 31라운드 MVP…시즌 최다 수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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