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미국 NBC TV의 인기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한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5일 밤 11시30분부터 생방송으로 전파를 타는 SNL 새 시즌(38시즌)의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한다.
1975년 첫 선을 보인 SNL은 유명 인사를 게스트로 초청해 꽁트와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형태의 코미디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마돈나와 레이디가가 등 세계적인 톱스타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싸이의 미국 매니지먼트를 맡은 스쿠터 브라운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scooterbraun)에 "모든 사람이 오늘 밤 방송되는 SNL 프리미어(첫 회)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를 믿어보라(I really...really...really think Everyone should Watch the PREMIERE of SATURDAY NIGHT LIVE Tonight!! Trust me.)"라는 글을 남기며 싸이의 출연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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