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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총선, 자유민주당과 노동당 박빙-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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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12일 치뤄지는 네덜란드 총선이 여당인 자유민주국민당(VVD)과 노동당(PvdA) 사이에서 박빙으로 치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여론조사기관 TNS NIPO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중도우파성향의 자유민주국민당이 총 150석의 의석 가운데 35석, 중도좌파성향의노동당이 34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11일 총 1917명을 대상으로 치뤄진 이번 여론조사의오차 범위는 2~3석이다.


일부에서는 어느 정치세력도 선거에서 우세를 보이지 못함에 따라 네덜란드 정국이 혼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선거 결과에 따라 중도성향의 두 정당이 대연정을 이룰 가능성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국민당이 이끄는 소수연정에 극우 성향의 자유당이 마르크 뤼테 총리의 긴축정책을 거부하며 연정 탈퇴를 선언하며 치뤄지게 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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