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의 활약으로 포르투갈이 네덜란드를 꺾고 8강행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프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12' 조별예선 B조 3라운드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준 포르투갈은 이후 호날두가 전반과 후반에 각각 한골씩 연속 두 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2승1패(승점6점)로 독일(9점)에 이어 B조 2위를 차지한 포르투갈은 오는 22일 A조 1위 체코와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반면 우승 후보로 꼽히던 네덜란드는 3번의 조별예선에서 모두 패배하며 승점을 1점도 챙기지 못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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