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
전현무·나혼산 계정 팔로우도 취소
방송인 박나래, 가수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 유명인을 대상으로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 이모씨가 방송인 전현무를 겨냥한 듯한 게시물을 올렸다 삭제했다.
9일 이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전 사진과 무 사진을 각각 게재했다. 이어 "사람이 한 번 죽다 살아나 보니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조용히 있다고 해서 제 잘못이 사라지는 건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사실이 아닌 것까지 감당해야 할 이유는 없다"는 문구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포스터를 배경으로 올렸다.
당시 이씨가 팔로우하고 있던 계정은 방송인 전현무와 '나 혼자 산다' 공식 계정뿐이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씨가 전현무와 해당 프로그램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고, 이씨는 곧바로 두 계정에 대한 팔로우를 취소하고 올렸던 게시글도 모두 삭제했다.
주사이모 측 "진짜 주사이모는 따로 있어"…"일회성 호의일 뿐"
주사이모 측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주사이모 측과 접촉한 결과 중국의 병원에서 교수로 임명될 만큼 의사 면허가 있고,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에게 일회성 호의를 베풀었을 뿐 불법 의료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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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3년 전에 박나래가 집에 딱 한 번 왔다. 저희는 주사이모 아니고, 진짜 주사이모는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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