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이트진로 그룹의 위스키 '킹덤(www.kingdom.co.kr)'은 지난 5일 '배정원의 행복한 성(姓) 연구소' 배정원 소장을 초빙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유쾌한 남자 상쾌한 여자, 여자는 사랑이라 말하고 남자는 섹스라 말한다의 저자이기도 한 배 소장은 각종 TV 시사교양프로그램 등에서 성교육·성상담 전문가 패널, 성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현재 육군 정책홍보자문위원,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자문위원, 한국여성상담센터 자문위원, 대한성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배 소장은 이날 '직장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을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양질의 강연을 펼쳤고 참석한 직장인들은 늦은 시간까지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참가자들의 질문을 받아 배 소장이 직접 답을 해주는 질의응답 시간은 호응이 더욱 뜨거웠다.
행사에 참가한 직장인 박선배(27)씨는 "강연 주제가 흥미롭고 재미있을 것 같아 신청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며 "탁상공론에 그치는 성교육이 아니라 실제로 내 주위에서 한번쯤 고민했을 법한 내용들로 강의가 이어져 강연 내내 공감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분위기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이트진로 위스키 킹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킹덤의 '직장인 스킨십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5월 진행한 서경덕 교수의 첫 강연에 이은 두 번째 강연이며 회를 거듭할수록 직장인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 4대 주류품평회를 모두 높은 성적으로 수상한 위스키 킹덤이 그간 받은 사랑을 고객에게 돌려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앞으로 남은 2회의 강연도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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