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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정택림(19ㆍ사진)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2부 투어격인 베어리버 챌린지투어 9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택림은 4일 전남 영암 아크로골프장(파72ㆍ6867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을 2개씩이나 잡아내는 괴력을 앞세워 6언더파를 몰아쳐 기어코 1타 차 역전우승(7언더파 137타)을 일궈냈다.
1차전에 이어 챌린지투어 2승째다. 정택림은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아이언 샷 감각이 워낙 좋았다"며 "10차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Q)스쿨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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