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영신(29ㆍ사진)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2부 투어격인 베어리버 챌린지투어 4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우승했다.
김영신은 25일 경기도 용인의 프라자골프장 라이언코스(파72ㆍ6662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2위와 1타 차의 역전우승(10언더파 134타)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이 1400만원이다.
"운이 많이 따라줬다"는 김영신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정규투어에 진출하고 싶은 욕심까지 생겼다"며 "당장 피트니스센터로 달려가 몸 관리부터 해야겠다"며 각오를 새롭게 했다. 2부 투어 최초의 3연승을 노렸던 최환웅(21)은 반면 공동 17위(5언더파 139타)에 그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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