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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환웅(21ㆍ사진)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2부 투어격인 베어리버 챌린지투어 3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환웅은 22일 경기도 용인의 프라자골프장 라이언코스(파72ㆍ6662야드)에서 열린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를 몰아쳐 2위와 1타 차의 신승(12언더파 132타)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이 1400만원이다.
최환웅은 특히 2차전에 이어 2연승을 작성했다. 1999년 챌린지투어 출범 이래 세번째 연승기록이다. 최환웅은 "퍼팅감이 너무 좋았다"면서 "내친 김에 4차 대회까지 우승해 3연승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하고 싶다"는 당찬 욕심을 내비쳤다. 4차전은 24일과 25일 같은 장소에서 곧바로 이어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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