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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가 '2012 왕중왕전'에 불참한다는데….
로이터통신은 29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오는 10월23일 버뮤다 포트로열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그랜드슬램대회(총상금 135만 달러)에 나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매년 4대 메이저대회 우승자들이 2라운드 36홀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벤트대회다. 올해는 버바 왓슨(미국)이 마스터스, 웹 심슨(미국)이 US오픈, 어니 엘스(남아공)가 디오픈을 제패했다.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매킬로이는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유러피언(EPGA)투어의 빅 매치 BMW마스터스(총상금 700만 달러ㆍ10월25일~28일)에 출전할 예정이다. 매킬로리의 빈자리는 지난해 PGA챔피언십 챔프이자 이 대회 디펜딩챔프인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대신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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