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8월의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기 위한 스타들의 따뜻한 온정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세바스챤 희망플러스 연예인자선골프대회’가 경기 대부도 아일랜드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이소라, 장혁, 채림, 이순재, 이한위를 포함한 약 20여명의 스타들이 함께했으며 싸이더스 iHQ, 벤츠, 올리비아로렌, 웰스킨, 라리사 등 기업이 후원했다.
최영욱 올리비아로렌 사업본부 이사는 “올리비아로렌은 국내에 올바른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자궁경부암예방 캠페인은 물론 소아암환자 돕기 등 소년 소녀 가장을 비롯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진정한 국민 브랜드로의 모습을 갖춰 나가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연예인들은 골프대회가 진행되기 전 올리비아로렌 2012 여름 의상을 입어 골프장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골프장에서 선보인 올리비아로렌 제품은 시원한 매시 소재의 시스루 원피스에서부터 플라워 프린트가 들어간 제품 등 탁 트인 그린필드와 어울려 장내를 화사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연예인자선골프대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마련 행사로 1년에 세 번 진행된다. 본 행사로 마련된 기금은 국내 아동 사회 복지사업, 해외 원조(긴급 구호, 개발원조, 국제봉사단),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원봉사육성, 출판홍보 등의 활동에 쓰이게 된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서는 소아암환자 돕기 특별 모금행사가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마지막 행사를 앞두고 있다.
한편, 세정(대표 박순호, www.sejung.co.kr)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www.olivialauren.co.kr)은 작년부터 매년 5월, 자궁경부암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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