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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日 무역 적자로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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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아시아 증시가 이번주 유럽 재무 장관 회의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의 무역 적자와 수출 감소가 증시에 악영향을 끼쳤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9% 내린 9078.03에, 토픽스지수는 0.8% 떨어진 759.04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일본 무역수지가 예상보다 큰 적자를 기록하면서 유럽 소식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일본의 7월 무역수지는 5174억 엔 적자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2700억 엔을 큰 폭으로 밑돌았다. 수출도 전년대비 8.1% 하락했으며 수입도 2.1% 상승에 그쳤다.


중국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및 전망 악화와 정부의 부동산 관련 세금 인상 소식으로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11시 35분 현재 0.26% 하락한 2112.72를 기록 중이다.


개별기업으로는 중국 석유천연가스 공사 페트로 차이나와 중국공상은행, 상하이 자동차 등이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열리는 독일 프랑스 그리스 정상들의 연쇄 회담에 주목하고 있다. 23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그리스 사태 해법에 대해 논의 한다. 이어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가 24일 독일, 25일 프랑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연쇄 회담으로 그리스를 둘러싼 위기 해법이 나올지 주목된다.


네이더 나에미 AMP 캐피탈 인베스터스 투자전략가는 "중앙은행의 정책이 나올 때까지 시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항생지수는 전일 대비 0.84% 내린 19931.83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53% 하락한 7467.31을 기록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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