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컴투스가 장 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오름세다.
21일 오후 2시23분 현재 컴투스는 전날보다 1350원(2.71%) 오른 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는 이날 장 중 5만19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현재 매수상위 창구에는 키움, 동양, 하나대투, 미래에셋, 대우 등이 올라 있다. 외국계 순매수 합은 1만1650주.
김유은 한맥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컴투스에 대해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을 중심으로 한 높은 게임 개발력과 3000만 가입자를 확보한 자체게임 플랫폼 '컴투스 허브'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 프로모션 효과로 컴투스의 성장성과 경쟁력은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하반기 컴투스는 기존 인기 게임들의 본격적인 매출 증가를 위해 유저 확보 및 아이템 업데이트를 지속하는 가운데 앱스토어에 19개, 구글플레이에 21개, T스토어에 18개의 신규 게임을 출시, 게임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성장과 신규 게임의 매출 기여로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짚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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