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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회장, 외주사 입단속

제철소 정보보호 설명회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이 외주 협력사에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전남 고흥 포스코패밀리수련원에서 110개 외주 협력사 보안담당 임직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보보호 설명회에서 "포스코의 보안은 협력사의 보안 수준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포항제철소에서도 같은 설명회가 잇달아 열렸다.

포스코는 "정보보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정 회장의 지론에 따라 향후 외주 협력사와 유기적인 정보보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또 외주 협력사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생활보안 점검활동을 벌이는 한편 정보보호 이슈를 공유하고 각종 정보보호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포스코는 정보보호 정책과 생활보안 실천기준 등을 설명하고 국가보안목표시설이자 핵심기술사업장인 제철소 보안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내 산업보안 실태와 산업스파이 활동에 대한 대응방안을 전파하고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보안관제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보안 관련 투자가 미진한 중소기업에 대해 인터넷을 통한 외부의 정보침해 행위 및 내부로부터의 주요 정보 유출 등을 무료로 모니터링해주고 필요 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방안도 공유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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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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