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6거래일 연속 오르며 490선을 넘보고 있다. 피팅주들이 호실적 기대감에 웃고 있다.
17일 오전 10시8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9포인트(0.27%) 상승한 486.6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52억원 어치 순매수를 나타내는 가운데 외국인이 5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피팅이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성광벤드는 전일대비 800원(3.54%) 상승해 2만3400원을 기록 중이고 태광은 350원(1.30%) 올라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1.17%), 컴퓨터서비스91.21%), 운송(1.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0.75%), 디지털콘텐츠(-0.66%), 화학(-0.59%)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다음(0.38%), 젬백스(4.85%), 포스코켐텍(1.05%) 등이 오름세고 셀트리온(-0.52%), CJ오쇼핑(-0.83%), 등은 약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12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를 비롯, 39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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