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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여름의 마지막 정취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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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3일 간 인천공항공사 야외 특설무대

[아시아경제 노승환 기자]'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이 아홉 번째 무대를 마련했다. 'K-POP' 스타들을 비롯해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가들이 총 출동해 향연을 펼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9일부터 3일 동안 공사 인근 야외 특설무대에서 '2012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날인 29일에는 '한류'를 주제로 KBS 2TV '뮤직뱅크' 특별방송이 진행된다. 슈퍼쥬니어, 카라, 비스트, 아이유 등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이 날 공연장에는 해외에서만 5000여 명의 한류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튿 날엔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가 마련됐다. 무려 90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리톤 서정학,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 발레리나 김주원,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등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에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이번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자세한 행사 계획이나 입장권 문의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skyfestival.kr)나 행사 사무국(032-741-3800~2)으로 하면 된다.




노승환 기자 todif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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