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삼성SDI가 2차 전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다.
13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대비 2000원(1.37%)오른 1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창구 상위에는 비엔피,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기관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SDI는 2분기 2차 전지 부문에서 1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보였고, 2차 전지 부문은 3분기에도 비슷한 영업이익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부문의 높은 성장과 애플의 아이패드 출하량 증가가 2차 전지에 대한 수요를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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