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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괴물 아마추어' 김효주(17ㆍ대원외고2ㆍ사진)가 16강전에서 탈락했다.
김효주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더골프장(파72ㆍ6512야드)에서 열린 US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 32강에서 이사벨 렌들(미국)을 꺾은 뒤 이어진 16강전에서 니콜 장(캐나다)에게 불과 1홀 차로 패해 8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ㆍ한국명 고보경)는 에이미 앤더슨(미국)을 3홀 차로 제압한 뒤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격돌한 16강전에서 1홀 차 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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