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올 2분기 중 9만8684건…등록은 6만12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기불황에도 올 2분기 지식재산권 출원이 8.2%, 등록은 29.5% 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 들어 4월1일~6월30일 사이 출원된 특허 등 지재권 건수는 9만86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권리별로는 지난해 2분기보다 ▲특허는 8.2% 는 4만6387건 ▲상표는 5.2% 는 3만2596건 ▲디자인은 18.1% 는 1만6625건이 출원됐다.
내·외국인별 출원은 내국인이 8만3423건으로 7.9%, 외국인은 1만5621건으로 9.9% 늘었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각각 15.2%, 11.3% 는 2만6727건, 5222건을 출원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곳은 특허·실용신안의 경우 엘지화학, 상표에선 비지에프리테일, 디자인은 조특허킹(주)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론 광주지역이 48.5% 는 1888건으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이 16.7% 는 3862건이었다.
2분기 중 등록된 지식재산권은 6만12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늘었다. 권리별 등록은 ▲특허가 2만9274건으로 50.3% ▲실용신안이 1589건으로 19.6% ▲상표는 1만8584건으로 10.9% ▲디자인은 1만1667건으로 21.3% 불어났다.
내·외국별론 내국인이 26.5% 는 4만8657건, 외국인은 42.8% 는 1만2557건을 등록했다. 지역별 등록은 인천과 대전이 각각 2386건, 2220건으로 각 47.9%, 46.6%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권리자별로는 대기업이 9147건으로 39.2%, 중소기업이 1만5912건으로 22.9% 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등록권리자는 특허?실용신안의 경우 현대제철, 삼성전자가 증가율이 각각 859.0%, 99.45%를 기록했다. 상표는 롯데쇼핑이, 디자인은 기아자동차가 많이 등록했다.
한편 심사청구건수는 3만96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했으나 심판청구는 4134건으로 5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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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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