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웃음 소통, 가정 직장 모두에게 성공의 묘약”

시계아이콘01분 2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인터뷰 | 안홍진 효성그룹 홍보총괄 전무

“웃음 소통, 가정 직장 모두에게 성공의 묘약” [스튜디오 100]
AD

안홍진 효성그룹 홍보총괄 전무는 업계에서 ‘웃음 전도사’로 통한다. 안 전무가 이렇게 웃음 전도사로 나선 이유는 ‘웃음’의 위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안 전무는 스스로를 ‘부시맨’이라고 소개했다. 단지 얼굴이 닮아서가 아니다. 상대에게 좀 더 미소를 띄워 주기 위해서다.


“상대방이 웃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습니다. 웃음은 소통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첫 번째 방법이죠.”

웃을 일이 없다면 분노도 없다. 최근 사회적 현상이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례를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한다. 이는 사회가 ‘웃음’을 가르치지 못하고 국민은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람들이 말 한마디에 쉽게 상처를 받는 거죠. 웃으면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도 말이죠. 대화의 기술에서 첫 번째가 웃음입니다. 웃는 얼굴로 서로 대화를 나눈다면 심각하게 빠져들 수 있는 상황도 다르게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직장도 마찬가지다. 조직 구성원이 웃음이 사라지면서 ‘가족’을 강조하는 직장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집보다 가장 오랜 시간 동안 보내는 곳이 직장입니다. 이 때문에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이런 관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것이 웃음입니다.”
웃음을 통한 경영은 이미 사회에서 큰 화두다. 다만 어떻게 웃어야 할지 고민이다. 안 전무는 가장 먼저 CEO들이 나서라고 한다.


“40대 후반 CEO를 보면 너무나 안 웃으세요. 너무 자주 웃음을 보이는 것에 권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나 봐요. 웃음과 권위는 별개 문제입니다. 한 기업의 CEO가 매일 10차례씩 직원을 웃겼더니 품질 불량이 5%로 떨어졌다는 보고서도 있습니다. 이처럼 웃음이 가진 경쟁력은 참 많습니다.”


웃음의 위력은 상상 이상이라고 했다. 최근 같은 경제 불황에는 웃음만큼 묘약이 없다는 것이다. “단순하게는 이직률부터 낮아집니다. 그리고 직원들의 근무에 대한 몰입이 늘어나죠. 직장 상사의 눈치를 보면서 직장에서 시간을 때우는 것이 아니라 소속감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이런 변화는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객은 더 뛰어난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죠.”


안 전무도 처음부터 웃음 전도사였던 것은 아니다. 태어나면서 그리고 학교, 직장까지 웃음을 쉽게 찾아보지 못했던 곳에서 일생의 반을 보냈다고 했다. “엄격한 집안에서 태어나 첫 직장에 들어갈 때까지도 제 얼굴에는 웃음이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불행하게 자랐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항상 사람들과 인상을 찌푸리고 대화를 나누며 피곤한 삶을 반복해서 살아왔죠.”


웃음코칭을 받고 난 뒤 그는 새 삶을 얻었다고 했다. “아이에게 웃음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으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최대의 유산이라고 이야기 했죠. 힘들거나 슬플 때 크게 웃으면서 앞으로 살아가면서 즐거운 것을 생각하라고 가르칩니다.”


안 전무는 매일 10분씩 크게 웃으라고 했다. “뇌는 가짜 웃음과 진짜 웃음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집에서 가짜 웃음이라도 웃으셔야 합니다. 그러면 즐거운 일들이 가득할 겁니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