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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남현희(성남시청)의 ‘금빛 찌르기’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남현희는 28일(한국시간) 런던 엑셀 센터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개인 플뢰레에 출전한다. 64강 토너먼트에 나서는 발걸음은 한결 가볍다. 경기 전 발표된 시드 배정에서 1번을 받아 준결승 이전까지 강호들을 피하게 됐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남현희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이탈리아의 발렌티나 베잘리는 2번 시드를 받았다. 재대결은 두 선수가 모두 결승에 안착해야 이뤄질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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