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SNS로 신속하게 알린다

국토부, '공간In 블로그' 서비스 시작.. SNS로 아이디어·정책제안 소통

▲ 모바일 공간In 서비스 화면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부가 공간정보 소식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공간In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하며 SNS와 연계해 국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26일 공간정보와 관련된 소식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하여 '공간In 블로그'(blog.nsic.go.kr)를 오는 2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공간In 블로그에서는 공간정보 관련 기관 및 시스템의 소개, 정책, 법령, 산업 및 기술동향 등의 최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SNS(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와 연계해 국민의 의견, 아이디어, 정책제안이 자유롭게 소통되도록 구성됐다.

그동안 공간정보와 관련된 소식을 얻기 위해서는 인터넷 포털이나 언론, 정부의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야만 했다. 또 정확한 키워드를 입력해야 하는 등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았다.

공간In 블로그에서는 SNS를 통해 국민들이 의견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답변을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SNS를 통해 받은 아이디어와 정책제안을 향후 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송석준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와 관련된 산·학·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국민 의견에 대한 신속한 응대 등 '공간In 블로그 & SNS 토론장'을 정부와 국민과의 대표적인 소통채널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