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3일째 약세를 보이며 460선마저 내줬다. 시총 상위주들도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2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61포인트(2.05%) 떨어진 458.6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09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 각각 23억원, 72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특히 반도체(-2.89%), 기계 장비(-2.76%), 제약(-2.78%) 등의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에도 파란 불이 켜졌다. 대다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던 안랩(1.40%)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파라다이스(0.81%)도 3일만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재료 노출에 셀트리온은 이틀째 약세를 보이며 이날 전일대비 1050원(3.52%) 떨어진 2만8750원을 기록 중이다.
한편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57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종목을 비롯, 798개가 내림세다. 34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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