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약세를 나타내 470선이 붕괴됐다. 바이오시밀러 제품 허가를 받은 셀트리온도 시장 하락에 나흘만에 반락했다.
24일 오전 10시34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38포인트(1.14%) 떨어진 466.8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38억원 사자에 나서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억원, 10억원 동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17%), 통신서비스(0.87%), 인터넷(0.37%)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다. 특히 출판, 매체복제(-2.41%), 정보기기(-2.12%), 오락문화(-2.24%) 등의 낙폭이 크다.
전일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 제품 허가 소식에 상승했던 셀트리온이 이날 약세로 돌아섰다.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50원(0.16%) 떨어진 3만450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하는 가운데 다음(1.34%), SK브로드밴드(1.34%)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반도체(-2.40%), 안랩(-3.94%), 파라다이스(-6.32%)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한편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221개가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1개를 비롯, 717개가 내리고 있다. 52개 종목은 보합세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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