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가 올 하반기 수출 확대를 위해 고객관리 강화에 나섰다.
15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황은연 포스코 마케팅본부장 주재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하반기 수출전략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10개 수출상사 철강부문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출 지역별 시장여건과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급변하는 수출시황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해외 고객사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포스코가 수출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한 것은 수출상사의 충실한 역할 수행과 노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고객사와 신뢰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케어(관리)이자 판매확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출상사와 포스코의 일치단결된 활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시황 변화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가치 향상을 통해 급변하는 수출시장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저력을 발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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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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