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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회장, 글로벌 행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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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터키 이사탄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참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세계 주요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철강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철강협회장인 장샤오강 안강그룹 회장과 부회장인 바다 하지메 JFE홀딩스 사장, 알렉세이 모르다쇼프 세베르스탈 회장,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 무네오카 쇼지 신일본제철 사장, 존 서머 US스틸 회장 등 주요 철강사 CEO가 대거 참석해 ▲나라별 경제 및 글로벌 철강산업 전망 ▲기후변화 이슈 ▲철강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 ▲향후 세계철강협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회장은 이번 집행위원회 참석에 앞서 터키 이즈미트시 산업공단에 건설 중인 연산 20만t 규모의 스테인리스냉연공장 현장을 둘러보고 주재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철강협회 집행위는 철강산업의 지속성장·환경·시장개발 등 주요 사업 방향을 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 수는 15명이며 임기는 3년이다.


세계철강협회는 1967년 설립돼 철강산업의 이해 및 이익 증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당초 11개국 18개 회원사로 출범했으나 현재 전세계 약 170개 철강사·관련협회·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는 오는 10월 8~1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 상반기 이사회 및 집행위원회는 지난 4월23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포스코 및 국내 회원사 주최로 개최됐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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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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