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3일 대신증권은 KT에 대해 2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할 필요가 생겼다며 목표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회재 연구원은 "마케팅비용 상승에 따라 2분기 및 연간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한다"며 "2분기 매출액은 6조500억원, 영업이익은 363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조5830억원, 1조9370억원을 제시했다.
그는 "연간실적은 하향됐지만 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하고 오히려 내년부터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52개 연결자회사의 영향 덕분인데 이들 자회사가 제대로 된 시너지를 발휘하면 이익 증가는 더욱 가파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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