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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사회 기부형 기프트카드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부산은행은 지난 4월23일 비씨카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발행 협약식을 가진 후 두 달여 만에 출시 준비를 마치고 12일부터 '유니세프 기프트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기프트카드는 카드업계 최초의 사회 기부형 기프트카드로 사용금액의 0.2%를 부산은행이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이 돈은 전 세계 각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유니세프 기프트카드는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권 등 총 다섯 종류이며 일부 백화점을 제외한 국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유니세프 기프트 카드는 부산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부모님이나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상품권 보다 유니세프 기프트카드를 선물해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전 세계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따스한 온기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권형 무기명 선불카드인 기프트카드는 카드매출영수증이 발급되기 때문에 현금영수증은 따로 발급되지 않는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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