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화증권은 삼성정밀화학의 올 2·4분기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증권가 컨센서스에 비해 10%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다솔 애널리스트는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1000자 브리프를 통해 “삼성정밀화학이 전자재료기업으로의 진화를 진행 중”이라면서도 “적측세라믹콘덴서(MLCC)의 원료인 BTP 등 전자재료 사업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저조할 전망이며 전자재료사업부문 전체로도 2012년에 100억원 적자가 예상되며 이 부문의 이익기여는 2013년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컬러토너의 경우 2분기에 기존 500t에서 2000t으로 생산시설 증설을 완료해 오는 4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2013~14년까지 예정된 설비투자(CAPEX) 스케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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