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에서 형제상사를 운영하고 있는 고용주 씨와 정형진 성북구 구의원 26일 부채 1000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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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낮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26일 오후 성북구청에 태극부채 선물 1000개가 전해져 주위를 시원하게 했다.
부채를 선물한 주인공은 월곡동에서 형제상사를 운영하고 있는 고용주 씨와 정형진 성북구 구의원이다.
이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구청 공무원들이 힘을 내야 지역주민들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라며 작은 성의지만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는 데 이 부채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전력수급난 속에서 냉방기를 제한적으로 가동하고 있는데 정성이 담긴 부채선물로 인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성북구 자치행정과(☎920-312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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