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화물운송 특수고용직 노동자연대(화물연대)가 6월말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물류에 차질이 빚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화물연대본부는 22일 낮 12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6월 말 총파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지난 2월 투표를 통해 80.6%의 득표로 총파업을 가결, 6월 말 총파업 투쟁을 예고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화주의 파업 방해 공작을 우려해 공표하지 않았다.
화물연대는 21일 오후 전국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쟁본부 회의를 갖고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파업 일정과 파업 방식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22일 오전 7시 전 조합원에게 총파업 돌입과 관련한 투쟁 지침을 하달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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