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21일(현지시간) 유럽 주식시장에서 주요 증시가 하락했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9% 내린 5566.3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39% 밀린 3114.22, 독일 DAX30 지수는 0.77% 떨어진 6343.13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스페인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증시가 하락했다. 이날 스페인은 총 22억2000만유로의 국채를 발행했으나 3년 만기 국채 금리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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