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12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76% 오른 5473.74에, 독일 DAX30 지수도 0.33% 상승한 6161.24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0.14% 상승한 3046.9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3개국 증시는 장 마감을 앞두고 급격히 상승했다.
스페인 국채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이 약화되면서 주식 비중을 높이려는 투자자들과 프로그램 매수가 가세한 탓으로 분석됐다.
이날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스페인의 18개 은행 신용 등급을 강등했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에는 크게 반영되지 않은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 부양책을 펼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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