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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약발 다한 스페인 구제금융..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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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 지수는 0.05%(2.71포인트) 하락한 5432.37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29%(8.93포인트) 내린 3042.76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스페인 IBEX 35 지수는 0.54%(35.60포인트) 떨어진 6516.40을 기록했다.


반면 독일 DAX30 지수는 0.175(10.23포인트) 오른 6141.05를 나타냈다.

유럽 주요증시는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계획이라는 호재에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특히 17일 그리스의 2차 총선과 이달 말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대한 부정적 전망들이 나오면서 불안감이 커졌다.


투자자들이 다음 위기 국가로 지목된 이탈리아를 겨냥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스페인의 국채금리가 여전히 널뛰기 양상을 보였고, 자금 지원 방식과 지원후 감독권 등을 두고 쟁점이 남은 것도 이런 우려에 한 몫했다. 스페인의 방코 산탄데르와 BBVA의 신용등급이 동반 강등된 것도 주가를 끌어내렸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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