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전 총리가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시사해 논란이 되고 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럽중앙은행(ECB)이 위기를 겪는 국가들을 돕는 것에 독일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탈리아가 유로존을 떠난다 해도 신성모독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독일이 ECB의 역할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유로존을 떠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