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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맞대면 길이 보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강서구, 구정발전 연구 동아리 운영… 행정 혁신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아리가 단순한 취미 활동이 아니라 구민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며 토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변신한다.


머리 맞대면 길이 보인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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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소속 공무원들로 하여금 구 행정 전반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구정발전 연구 동아리’를 운영한다.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 함께 모여 자유롭게 토론함으로써 직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창의 마인드를 깨워줌으로써 즐겁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분야별 9개 동아리 121명으로 구성을 마쳤다. 18일 확대간부회의 시 동아리별 주제 발표 후 26일 발대식을 가지고 정식 출범한다.

도서관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도미노’는 도서관 조성의 최적 방안과 이용자 유치 전략을 연구한다.


‘푸른 도시락(樂)’은 자연과 하나 되는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과 도시농업 실천을 연구한다.


‘식품안전도시 강서연구단’과 ‘복지학개론’은 각각 식품위생업소 수준향상 방안, 복지분야 아이디어와 특화사업 발굴 등을 연구하게 된다.


인터넷 카페도 개설하여 온·오프라인을 총망라,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연말쯤 동아리 활동결과 보고회를 개최, 채택된 우수 성과물에 대해 시상과 함께 구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구정을 직접 겪고 느끼는 직원들이야 말로 구민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 번째 키워드"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연구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예산과(☎2600-692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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