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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비싼데··' 반값 체리로 장바구니 채워볼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이마트. 70톤 물량을 기존 가격보다 40%가격 인하, 500g에 8480원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이마트가 오는 30일까지 고당도 체리를 해외소싱을 통해 기존 판매가격보다 40% 인하한 8480원(500g)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체리 특별판매행사를 위해 미국 최대 체리패커인 스테밀트사와의 1년여동안의 사전공동 기획을 통해 총 70톤의 물량을 확보, 특별 행사가로 판매한다.

올해 체리는 현지 캘리포니아의 작황이 좋지 않아 물량 수급 자체가 원활하지 않지만 이마트는 미국 최대 패커와의 수년간의 거래를 바탕으로 이마트의 상품기준에 부합하는 체리를 공급 받아 당도와 선도가 매우 우수하다.


또한 체리는 한미 FTA 관세인하품목으로 지난해 24%관세가 철폐되면서 지난해보다 평균 17%가량 가격이 저렴하다.

미국 스테밀트사는 1893년부터 체리농사를 시작해 현재 120년간 6대째 체리농장을 운영하는 미국 제 1의 패커로 지난해 체리생산량이 4만5000톤에 달한다.


체리는 선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이마트는 물량전부를 항공직송으로 현지에서 수확한지 4일만에 이마트 매장에 진열한다.


임영호 이마트 체리바이어는 "체리는 국내 수입과일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인기 과일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주저하는 고객이 많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당도의 우수한 체리를 사전기획과 무관세 혜택으로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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